반려동물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채널이 많이 생겨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귀엽고 예쁜 모습만 보고 덥석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새로운 가족이 생기게 되는 것이므로 기본적인 준비사항이 몇 가지 사항이 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항목에 대해 알아보자.
반려동물 입양 전 준비 목록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은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입양 전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며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반려동물 입양 전 체크해야 할 몇 가지 항목에 대해 알아보자.
- 알레르기 여부 확인하기
- 반려동물을 입양 전 함께 살게 될 가족 구성원 중 동물 알레르기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동물의 털, 배설물, 피부조직 등 특정한 단백질 성분으로 인해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애견카페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체크해본다
-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방치하게 되면 천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중 재채기나 콧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입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반려동물에 대해 공부하기
- 반려동물은 품종에 따라 각 기질과 행동이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입양 전 자신과 잘 맞는 반려동물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 고양이의 경우 튤립, 백합 등은 독이 될 수 있고, 불독의 경우 여름에 호흡이 힘들어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낮게 유지해 주어야 하는 등 품종에 따른 특징이 있으므로 반려 동물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과 맞는 반려동물을 선택한다.
- 실내에서 기르기 적합한지, 우리 가족과의 성향, 반려동물의 운동량, 반려동물 품종에 따른 주의점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공부한다.
- 주거환경 체크하기
- 집 근처에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는 것이 좋다
- 아파트나 빌라 등에 거주하는 경우 크게 짖지 않는 동물을 입양한다.
- 월세 또는 전세로 거주중인 경우 집주인의 허락을 받는다.
- 반려동물 연령 선택하기
- 생후 3~12주는 사회화 시기이므로 8~12주에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이 좋다.
- 강아지가 1살이 될때까지는 기본적인 훈련이 필요하므로 훈련이 부담스럽다면 성견을 입양하는 것이 좋다.
-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긴 경우에는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이 더 좋다.
유기동물 구조 보호조치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버려진 동물은 약 8,600 마리이며 이 중 약 24%만 주인을 찾고 나머지는 자연사 또는 안락사됐다고 한다. 돈만 내면 물건 사듯 반려동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런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자신이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 반려동물을 반갑게 맞이할 마음이 준비가 되었다면 그때 천천히 입양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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