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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복혈당장애 수치 별 대응 방법

by ㅿㆁ 2022. 6. 28.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 전단계 진단 기준 중 하나로써 공복혈당장애 수치가 정상치 범위인 70~99 mg/dL을 넘어선 100 mg/dL 이상이면 공복혈당장애로 진단받습니다. 공복혈당 외에도 경구당부하검사와 당화혈색소 수치도 당뇨병 전단계 판단하는 근거로 사용되지만, 해당 검사들은 추가적인 검사를 별도로 신청해서 받아야 합니다. 반면 공복혈당은 일반적으로 국가건강검진 때 받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이 공복혈당 수치가  100~125 mg/dL에 해당하게 되면 공복혈당장애로 진단받게 됩니다. 공복혈당장애 진단을 받게 되면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공복혈당 수치 별 대응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26 mg/dL을 초과하는 경우

수치가 126을 넘으면 당뇨병 진단 기준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서 반드시 재검을 받아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10~125 mg/dL에 포함되는 경우

수치가 110~125 사이인 경우에는 바로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경구당부하검사로 당뇨병인지 아니면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00~109 mg/dL에 포함+2형 당뇨병 위험인자 중 하나를 보유한 경우

수치가 100~109 사이면서 아래의 2형당뇨병 위험인자 중 하나라도 보유하고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형 당뇨병 위험인자]

  • 과체중(체질량지수 23 km/m2 이상)
  • 직계가족(부모, 형제자매)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
  • 임신성 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 고혈압(140/90mmHg 이상 또는 약제 복용)
  • HDL 콜레스테롤 35mg/dL 미만 또는 트라이글리세라이드 250mg/dL 이상
  • 인슐린 저항성(다낭난소증후군, 흑색가지세포증 등)
  • 심혈관 질환(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등)
  • 약물(글루코코티코이드, 비정형 항정신병약 등)

 

공복혈당 수치가 100~109 mg/dL에 포함되는 경우

수치가 100~109 사이인 경우에는 매년 검사를 통해서 추적 관찰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당뇨병으로 가지 않고 공복혈당 수치가 개선될 수 있는데요. 특히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면 당뇨병의 감소 효과가 28.5~68%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장애 진단 시 식단조절과 운동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단조절]

  1.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 열량 섭취를 과도하게 줄일 필요 없음
    • 학교나 식당에서 영양사 분들이 차려 주는 식판 구성을 참고하면 좋음
    • 탄수화물의 총 섭취량 감소는 효과적임
  2. 평소보다 싱겁게 섭취하기
    • 가공식품 섭취 횟수 및 양 줄이기
    • 국, 찌개 등 국물 섭취량 줄이기
    • 소금 대신 와사비, 레몬 등의 향신료 사용하기
  3.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하기
    • 채소나 과일 섭취 늘리기
    • 달콤한 과일은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작은 종이컵 1~2개 정도의 양을 추천함
    • 필요 시 보충제도 활용 가능

[운동]

  • 중강도 이상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이상하기
  • 중강도 이상의 운동에는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걷기, 계단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이 있음
  • 운동을 이틀 이상 쉬는 것은 주의해야 함

 

 

공복혈당 수치 별 대응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요. 일단 건강검진 등을 통해 공복혈당장애를 진단받으셨다면 절대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공복혈당장애가 나타났다는 건 우리 몸이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므로, 이때부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건강 상태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정리한 내용 참고하셔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계속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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