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 부지 일반 분양 전환 입지 및 개발 계획 정리

성동구치소 부지가 토지임대부 주택이 아닌 일반 분양 공급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해당 부지에서 총 1,150세대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성동구치소 부지 입지와 주변 시세를 볼 때 토지임대부로 공급하기는 아깝다는 송파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정으로 보입니다.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계획 및 공급 규모

성동구치소 부지는 아래와 같이 크게 주거 용지, 업무 용지, 공공시설 용지로 구분되어 개발될 예정입니다.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계획

 

주거 용지는 공동주택용지와 신혼희망타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공급 형태가 토지임대부 주택에서 일반 분양으로 전환된 부분이 바로 공동주택용지입니다. 성동구치소 부지의 주거 용지에 공급되는 세대 수는 총 1,150세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일반 분양 공급 600 가구(총 28층에 59, 74, 84 타입으로 구성 예정)
• 신혼희망타운 550 가구
• 총 공급 1,150 가구

업무 용지는 총 13층 정도 규모의 복합 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공간에는 스타트업 및 창업 회사를 중심으로 유치할 계획인데요. 지식정보타운의 소규모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남과 접근성이 좋아 지식 기반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은데요. 일자리와의 연계성 측면에서도 성동구치소 부지의 주거 용지와 업무 용지는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머지 공공용지는 문화 센터 및 스포츠 센터와 같은 시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성동구치소 부지 입지

성동구치소 부지의 위치 및 교통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동구치소 부지 위치

성동구치소 부지 주변으로 3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오금역과 5호선 개롱역 그리고 3호선 경찰병원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주하게 될 아파트가 신혼희망타운 단지인지 일반 분양 단지인지에 따라 다소 거리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해당 3개 역 모두 도보 10분 정도로 이용 가능한 위치입니다.

 

오금역 3호선은 강남과의 접근성을 높여 주기 때문에 성동구치소 부지 거주자와 더불어 통근자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성동구치소 부지에서 차로 올림픽공원까지는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고 석촌호수 및 롯데월드 잠실역까지는 15분 정도 선에서 이동 가능한데요. 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생활과 함께 쇼핑도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위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성동구치소 부지 주변 아파트 시세

성동구치소 부지 주변 아파트 시세를 보면 아래와 같이 2007년식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 32평이 2022년 4월 18억에 거래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성동구치소 부지에서 분양할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동구치소 주변 아파트 시세

 

 

 

성동구치소 부지는 기존 토지임대부 주택 형식이 아닌 SH가 시행을 맡고 민간 건설사를 통해 일반 분양의 민간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을 보면 신혼희망타운 단지까지 포함하여 약 1,150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송파구에서도 입지상 매우 뛰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분양 후 당첨된다면 부동산 하락장을 감안하더라도 추후 큰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고 똘똘한 내 집 마련도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