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하고 7 만원 받는 방법

전 세계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며 그중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대기에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월 25일부터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면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국가 비전으로 명시하여 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국가가 되었다. 이에 맞게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간기업과 친환경활동을 연계하여 인센티브 제도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되었다. 친환경 프로그램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친환경활동에 따라 인센티브를 카드 포인트나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1년에 최대 7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의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그린카드 발급받고 포인트 적립받기

그린카드 발급방법과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를 통한 포인트 적립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그린카드 발급받기
  기존 에코머니 적립과 탄소중립실천포인트도 중복으로 적립이 가능한 카드로, 관광지나 체육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체크카드 19개 종류 모두 연회비가 없고 무직자와 신용불량자도 발급이 가능하다. 공공시설, 탄소포인트제, 녹색소비, 에코머니 가맹점 등 친환경과 관련된 혜택을 받는 것은 전월 사용실적과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에코머니

 

 

↑ 에코머니 사이트에서 그린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 포인트 적립 방법
  1.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업체에서 종이영수증을 받지 않고 전자영수증으로 받으면 회당 100원이 적립
  2. 요기요 앱이나 배달특급 앱의 메인화면에 ‘다회용기’ 아이콘을 눌러 음식을 주문하면 회당 1,000원이 적립
  3.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면 회당 1,000원 적립
  4. 리필 스테이션에서 세제나 화장품 등을 리필해서 제품을 구입하면 회당 2,000원 적립
  5. 쏘카, 그린카 등 차량 공유 업체에서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무공해차를 렌트하면 5,000원 적립
  
  그 외에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0.3% 추가 우대금리 혜택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는 기후행동 1.5도 앱을 다운로드하고 퀴즈나 챌린지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상장 및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 참여기업안내 < 참여기업안내

 

 

↑ 링크로 접속하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의 참여기업, 참여하는 자세한 방법(사진 포함), 친환경 대상 상품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

우리나라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처럼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방법들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세한 매뉴얼을 만들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