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 배우기: 더 이상 구매할 필요가 없는 물건들

나이가 들수록 무언가를 채우기보다는 비워내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지구의 자연환경은 계속 파괴 및 오염되어 가는 상황에서 나하나부터라도 지구에 부담을 덜 주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막상 실천에 옮기려고 하니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웹서핑을 통해 실생활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 중인 분들은 어떤 것들을 더 이상 사지 않고 비우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목차

1.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2. 텔레비전

3. 화장대

4. 소파

5. 카페트류(러너, 식탁보, 발매트 등)

6. 수납장

7. 그릇, 컵, 냄비류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더 이상 사지 않는 첫 번째 물건은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입니다.

 

• 이유: 너무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 대체제 및 대안: 올리브와 월계수 성분의 수제 비누를 개당 8,900원에 구입하여 세안, 머리 감기, 몸씻기를 올인원으로 처리함. 단, 머리까지 감으니 너무 빨리 닳는 것 같아서 머리 감을 때는 가성비가 좋은 도브 비누를 사용할까 고민 중.

텔레비전

미니멀 라이프를 살아가는 데 구매하지 않는 두 번째 물건은 TV, 텔레비전입니다.

 

• 이유: 물건의 미니멀이 아닌 시간의 미니멀을 지켜내기 위함. TV 시청 시간을 줄이고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여기는 일들을 하기 시작함.
• 대체제 및 대안: 노트북으로 정말 보고 싶은 프로그램 1~2개만 시청함.

화장대

미니멀 라이프가 된 이후 사지 않는 물건 세 번째는 화장대입니다.

 

• 이유: 사용하지 않아도 큰 불편함이 없고, 화장대가 있으면 필요 없는 화장품까지 구매하는 경향이 생김.
• 대체제 및 대안: 로션 등은 욕실 선반에 두고 사용하고, 화장품은 파우치에 담아 두다가 화장은 외출 전 전신거울을 보면서 함.

소파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한 이후 더 이상 사지 않는 것 네 번째는 소파입니다.

 

• 이유: 아무리 치워도 소파에 옷가지나 물건 등을 올려두게 되면서 지저분해짐.
• 대체제 및 대안: 식사를 하거나 차를 함께 마실 수 있는 큰 테이블 사용함.

 

카페트류(러너, 식탁보, 발매트 등)

미니멀 라이프라면 더 이상 살 필요 없는 물건 다섯 번째는 카페트입니다.

 

• 이유: 먼지나 얼룩 등을 관리하면서 사용하는 게 번거롭고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감.
• 대체제 및 대안: 욕실 앞에 발매트 대신 낡은 수건을 깔아 놓고 사용함.

수납장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앞으로 사지 않을 물건 여섯 번째는 수납장입니다.

 

• 이유: 수납장이 많으면 집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괜히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가 있음. 
• 대체제 및 대안: 집에 있는 물건을 분류하여 꼭 필요한 수납장 3개만 남겨 두고 사용하는 중.

그릇, 컵, 냄비류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한 이후 향후 구매하지 않을 물건 일곱 번째는 그릇, 컵, 냄비류입니다.

 

• 이유: 사용하지 않는 그릇, 컵, 냄비들이 쓸데없이 주방 수납공간만 많이 차지하고 이사 갈 때 불필요한 짐만 생김.
• 대체제 및 대안: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전부 나눔 하거나 버렸음. 이후 살면서 깨지거나 프라이팬처럼 닳아서 새것이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할 계획.

 

 

 

지금까지 실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분이 버리거나 구매하지 않는 물건들에 대해서 정리해 봤는데요. 물론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나 성향이 달라 일부 물건에서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자연환경과 본인의 개인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려는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의 경험을 잘 참고해서 조금씩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