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화의 속도는 5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하며, 외관상 늙어 보이는 사람은 젊어 보이는 사람에 비해 피부뿐만 아니라 신체의 노화 속도도 더 빠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피부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신체의 건강관리도 함께 신경 써야 하는 것이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는 생활습관
생활 속에서 피부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피부 탄력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 소식하는 습관
소식하는 습관으로 장기간 칼로리를 제한하게 되면 대사율이 감소하게 되는데 낮아진 대사율은 우리 몸의 DNA의 산화 손상을 줄이는 원리로 노화 속도가 늦춰지게 된다. 또한 칼로리가 제한되어 인슐린 분비량이 낮아져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들게 되므로 노화 속도가 늦춰지게 된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거나 간헐적 단식을 습관화한다면 신체노화 속도와 피부 노화 속도를 모두 낮출 수 있게 된다. - 단순당과 밀가루 섭취 줄이기
단순당과 밀가루 섭취가 늘어나면 우리 몸은 만성 염증 상태가 되어 피부 노화가 빨라지고 피부에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아토피, 홍조, 여드름 등의 각종 피부질환은 밀가루와 단순당 섭취를 끊게 되면 몸의 염증이 줄어들어 피부가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과 렉틴 성분은 몸의 염증을 유발하며, 단순당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단백질에 당이 끈적하게 들러붙는 ‘당화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현상이 만성화되면 모든 장기의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 노화로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은 피부 노화에서 가장 중요하다. 자외선은 잡티, 기미, 검버섯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저하로 주름을 생성하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 비타민 섭취와 바르기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비타민E는 거의 대부분의 종합비타민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 비타민만 잘 섭취해도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바르는 비타민으로는 비타민A, 비타민B3, 비타민C가 도움이 되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비타민A이다. 비타민A 중 처방전이 필요한 트레티노인 성분은 피부 노화 잔주름 개선의 효과가 있지만 피부 자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분이 강하지 않아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레티놀과 레티날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주기적인 고주파 시술
피부의 노화로 피부 속 섬유 모세포의 활성이 줄어들어 피부 탄력에 관련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성분이 줄어들게 되므로 주기적인 고주파 시술을 통해 섬유 모세포를 활성시켜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주파 시술은 6개월~1년에 한 번 정도 받는 것이 좋다.
결론
피부 탄력을 위한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탄력 있는 피부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성형 시술들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성형 시술을 통한 노화 예방보다는 우리 몸속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으로 자연스레 피부까지 젊어지게 되는 쪽이 더 좋을 것 같다. 꼭 피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이 더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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