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첫 달에는 특별히 신체에 느껴지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약을 복용하거나 음주하는 등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럼 임신을 하면 여성의 몸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임신 초기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임신 초기 증상 8가지
임신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자.
- 생리 중단
가장 기본적인 증상으로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던 가임기 여성이 생리 예정일이 10일 이상이 지났음에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소변이 자주 마려움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지고 방광을 누르게 되므로 방광에 소변이 소량만 모이게 되더라도 빈뇨 현상을 자주 느끼게 된다. - 질 분비물 증가
임신을 하면 질 점막이 두꺼워져 혈액 공급이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질점막이 충혈되어 살짝 붉은 보랏빛을 띠게 되고, 자연스레 질의 점액 분비물도 증가하게 된다. 임신 후 질 분비물은 하얀색을 띠며 특별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 유방의 변화
임신을 하면 유선 발달과 함께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다. 가슴이 단단해지고 약한 쓸림 자극에도 아픔을 느낄 수 있으며 급속한 멜라닌 증가로 인해 유두 부분의 색이 갈색을 띠며 짙어지는 경우도 있다. - 입덧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과 함께 가려운 구토가 발생할 수 있다. 식욕이 없으며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 피곤한 몸 상태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몸이 나른하고 무거운 상태가 계속되며 졸리고 힘이 없다. 약간의 미열을 동반하거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감기약 복용 전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 복부 팽만 및 복통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지는 등 몸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주변 인대의 자극으로 일시적인 복통과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다. - 이 외 증상
임신을 하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방광염, 감기, 질염 등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식도와 괄약근이 약해져 역류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소화불량으로 판단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생리 예정일을 잘 체크해 두고 자신의 몸 상태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조금이라도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함부로 피곤한 여행 계획을 잡거나 과로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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