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잠들기 전 꼭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누워서 몸 상태를 느끼고 기대감을 가진 상태에서 잠에 들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면 수면 상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수면 시간을 줄이면 안 됩니다.
숙면을 위한 수면 방법 3가지
매일 숙면을 하기 위해 잠들기 전 해야 할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취침 전 샤워하기
- 누워서 신체 느끼기
- 기대감 가지고 잠들기
1. 취침 전 샤워하기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신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은 취침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입니다. 지나치게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굳어있던 몸이 전체적으로 풀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근육이 편하게 풀어진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퇴근이 늦어지거나 저녁 약속이 늦게 끝난 경우 집에 돌아와 샤워하려고 하면 귀찮아서 그냥 잠자리에 드는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꼭 샤워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하고 잠을 자면 밤에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수 있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취침 전 샤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습니다.
2. 누워서 신체 느끼기
취침 전 침대 및 매트에 누운 상태에서 몸을 느껴주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몸을 느낀다는 것은 말 그대로 나의 신체 일부를 하나씩 느껴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머리, 어깨, 배, 등, 무릎 등 천천히 몸의 상태를 느껴보는 건데요. 이렇게 몸을 느낀다는 생각을 하면 쉽게 잠에 빠질 수 있고, 수면의 질도 매우 높일 수 있습니다.
3. 기대감 가지고 잠들기
취침 전 기대감을 가지고 잠에 들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장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거나 미래 목표에 대한 기대감일 수도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도 기분 좋은 상태로 살아가면 일의 효율성도 올라가고 사람 관계도 좋아지는 것처럼 잠들 때도 기대감을 통해 기분 좋은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대감, 즉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잠에 들면 수면하는 시간 동안 우리의 무의식 세계가 밝은 기운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고 이는 곧 깊은 숙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에 대한 잘못된 생각 3가지
보통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은 잠을 잡니다. 즉 인생의 3분의 1은 잠을 자는 데 사용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수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수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 열심히 살기 위해 수면 시간 줄이기
- 수면 상태 무관심하기
- 수면의 소중함 소홀하기
1. 수면 시간 줄이기
인생을 제대로 살려면 수면 시간을 줄여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했거나 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한동안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일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적절한 수면 시간을 갖고 사는 것이 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수면 시간은 우리가 노력 또는 몰입해서 무엇인가 달성하고자 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인데요. 목표 달성을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면 시간을 줄이는 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2. 수면 상태 무관심하기
대부분 잠을 완전히 못 자는 상태가 아니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수면 상태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수면의 질에 대해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뜻인데요. 수면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의 수면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없게 됩니다.
3. 수면의 소중함 소홀하기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잠에 대해 충분히 고마움을 갖고 잠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일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알람 소리에 깨더라도 벌떡 일어나지 않고 조금 더 누워서 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잠에 대한 소중함을 충분히 인지하면 자연스레 수면의 질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알찬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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