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투자 장점 및 리츠 종목별 배당률 알아보기

리츠는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리츠 종목을 매수하면 리츠가 보유한 부동산을 간접적으로 매입하여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리츠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부동산 임대 수익이 핵심 사업이므로 직접 부동산을 사지 않고도 월세를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리츠 투자 장점

부동산 투자에는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하는데요.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의 길을 열어주는 리츠 상품 투자에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높은 배당수익
• 부동산 임대 기반 안정적 수익
• 인플레이션 방어

출처: 미래에셋증권

1. 높은 배당수익

국내 리츠 종목의 배당률은 대략 5%~9% 선으로 리츠를 보유하고 있으면 높은 배당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당수익이 높은 이유는 리츠 상품의 경우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배당 가능한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리츠는 모든 배당 가능 이익을 배당으로 분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장된 리츠는 종부세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즉 종합부동산세를 감면받는다는 것인데요. 종부세 감면을 통해 남긴 자금도 배당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투자 상품 대비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부동산 임대 기반 안정적 수익

리츠 상품의 이익은 거의 부동산 임대 수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츠의 수익 구성 중 부동산 임대 수익 비중이 높다는 뜻인데요. 따라서 부동산 임대차계약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꾸준한 임대 수익이 들어오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 방어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고,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만큼 가격이 따라가는 자산에 속합니다. 또한 리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부동산은 물가 상승률에 맞춰 임대료도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산 가치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리츠 종목 배당률

아래의 주요 리츠 종목 배당률을 보면 국내에 상장된 리츠 종목의 배당률은 평균적으로 6~7% 정도이고, 미국 리츠 상품의 경우 2~4%대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2022년과 올해 초까지 기준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했고, 리츠 종목 주가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하락하면서 배당률이 올라간 상황인데요. 올 하반기나 내년부터는 다시 기준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볼 때 리츠 투자를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조금씩 리츠 종목을 분할 매수해 나간다면 높은 배당수익과 동시에 시세차익을 통한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츠(REITs)란

리츠는 부동산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실물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합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많은 자금과 세금 및 건물 관리 지식 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데, 이 모든 것을 개인이 준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든 게 사실인데요.

 

리츠 상품을 이용하면 리츠가 보유한 부동산을 간접적으로 매수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매수한 리츠 종목이 보유한 부동산을 통해 얻은 수익을 꾸준히 배당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도 월세를 받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연금용으로도 활용하기에 매우 좋은 상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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