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운항 스케줄 정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하네다(도쿄 국제공항) 노선이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본 측과 합의해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게 되었다.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에 대한 스케줄 및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거의 김포-하네다 노선

2003년 운항을 개시한 이후부터 양국의 접근성이 우수해 성수기에는 탑승률이 98%에 육박했던 황금 노선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3월 이후부터 운항이 중단되었다. 

 

김포-하네다 노선 정보

29일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JAL(일본항공), ANA항공(전일본공수)이 운항 예정이다. 항공사의 기종은 기재 운용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표에서 항공사명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

	운항 횟수	운항 스케줄	기종
대한항공	주 2회	수 / 토	B737 (174석)
아시아나항공	주 2회	수 / 금	A330 (290석)
JAL(일본항공)	주 2회	목 / 일	B767 (199석) or B787 (199석)
ANA항공(전일본공수)	주 2회	월 / 금	B787 (240석)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

6월 1일부터 한국으로 가는 단기비자(C-3) 발급이 재개된 일본은 한국을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문체부는 운항이 재개되는 것을 계기로 김포공항 내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부스를 만들어 방한관광의 활성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여 양국 관광산업 복원에 힘쓰는 등 재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측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상징성이 높은 노선으로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한일 간 교류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수요 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운항 횟수를 7월부터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