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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K-패스(K-pass) 이용 조건 및 혜택과 카드 발급 방법

by ㅿㆁ 2024. 5. 28.

우리 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물가 상승으로 교통비에 대한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교통비 할인 제도인 'K-패스'가 5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럼 교통비를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고,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다양한 K-패스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 교통카드 홈페이지 이미지

 

 

K-패스 혜택은?

5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교통비 할인 제도인  K-패스 교통카드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제도가 중단되고 새롭게 시작되는 교통비 할인 제도입니다. 지하철,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GTX-A, 광역버스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 이용 시 일정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단, GTX-A, 광역버스 등 고비용 대중교통의 경우는 최대 상환금을 별도로 고지받게 됩니다.

 

K-패스 이용 가능 대상

K-패스는 특별한 조건 없이 이용 가능하며, 외국인도 신분이 증명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 가능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기준 없음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자 (최대 60회까지 적용 가능)

 

 

조건별 환급 비율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후 쌓인 적립금이  한 달에 한 번 환급되어 들어오게 됩니다.

청년, 저소득층, 일반으로 분류하게 되며 각 환급 비율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적립률 예시 환급금
(1500원 기준)
청년 (만 19세~34세)  30% 450원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53%  800원
일반 (청년과 저소득 제외)  20% 200원

 

K-패스 시행 미해당 지역

10만 명 이하 지역에서는 K-패스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미해당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주, 봉화, 울진, 울릉, 속초, 평창,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정선, 문경, 진도, 완도, 함평, 강진, 장흥, 고령, 청도, 영덕, 영양, 청송, 의성, 예천, 장수, 무주, 진안, 부안, 고창, 김제, 보성, 구례, 곡성, 영광, 영암, 화순, 고흥」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비교 

K-패스 외에 현재 사용되는 절약형 교통카드 중 기후동행카드가 있습니다. 두 제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격 혜택 사용 가능 지역
K-패스 무제한 금액권

「55,000원」
30일 무제한 사용 서울시 및 일부 경기권
기후동행카드 1회 교통비 1500원 기준
한 달 52회 사용 시
1500원 x 52회

54,600원


사용한 만큼 환급 전국 단위
(10만 명 이하 미해당 지역 제외)

 

즉, 한 달 대중교통을 52회 이하로 이용 시에는  K-패스가, 53회 이상 이용 시에는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입니다.

하지만 기후동행 카드의 경우 서울시와 일부 경기권만 가능하다는 지역 제한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용되는 지역을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가능 지역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24.1.27.~6.30.)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사용방법 안내

news.seoul.go.kr

 

 

K-패스 카드 발급 방법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으로는 K-패스의 공식 사이트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가능한 카드사로는 「국민, 농협, 삼성, 현대, 우리, 신한, 하나, BC, 티머니, 이동의 즐거움, DGB유페이」이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발급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각 카드사마다 다양한 혜택이 있으므로 신청 시 본인에게 적합한 것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5월 1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K-pass 교통카드 할인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단 8일만 이용해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므로 꼭 신청하셔서 교통비 할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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