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머니카드 교통카드로 사용 시 요금 결제하기

교통카드 목적으로 카카오페이의 페이머니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이머니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교통요금은 초기충전금에서 먼저 차감된 후 페이머니 잔액을 통해 충전금이 다시 충전되는 방식으로 결제됩니다. 초기충전금은 해지 시 환불 가능합니다.

 

 

페이머니카드를 통한 교통요금 결제 방법

카카오페이 머니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교통요금이 결제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카카오페이 머니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2. 교통요금이 초기충전금 2만 원에서 빠져나갑니다.
3. 해당 교통요금만큼 페이머니 잔액에서 빠져나와 초기충전금으로 충전됩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므로 초기충전금 잔액은 2만 원으로 계속 유지됩니다. 그리고 교통카드로 계속 사용하려면 페이머니에 잔액이 있어야 합니다. 페이머니 자동충전이 설정되어 있으면 페이머니 잔액이 부족한 경우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페이머니 잔액이 부족하여 초기충전금에서 빠져나간 교통요금을 충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 초기충전금이 5천 원 미만이 되면 더 이상 페이머니카드를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참고
대중교통을 청소년 요금으로 이용하려면 페이머니카드를 가지고 캐시비 단말기가 있는 편의점에 가서 청소년 등록을 하면 됩니다.

 

 

페이머니카드 일반 결제와 교통요금 결제 방식 차이 여부

페이머니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모두 금액은 동일하게 페이머니 잔액을 통해 결제됩니다. 즉 일반 결제나 교통요금 결제를 위한 페이머니 충전 방식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페이머니 잔액만 충전되어 있으면 페이머니카드를 통해 물건 구매 및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초기충전금은 페이머니카드에 탑재된 캐시비(선불교통카드)에 충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페이머니 잔액과 별도로 분리된 금액이며,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초기충전금 잔액 확인이 불가합니다.

 

 

페이머니카드 초기충전금 환불 방법 

페이머니카드를 교통카드로 이용 시 충전되는 초기충전금 2만 원은 페이머니카드 해지 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 소요 기간은 카드 해지 이후 대략 6일 정도입니다. 환불 처리가 완료되면 2만 원이 페이머니 잔액으로 입금됩니다. 만약 납부 처리가 되지 않은 교통요금이 존재하는 경우 해당 요금만큼 차감되어 입금됩니다.

 

 

 

카카오페이 머니카드로 대중교통을 처음 이용하면 교통요금 결제 방식이 조금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는데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다른 체크 및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되지만, 생활비 관리를 위해 교통요금을 별도로 결제하고 싶으신 분은 교통카드로 페이머니카드를 이용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카카오페이 머니카드 사용 및 충전과 관련된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페이머니카드 사용 정보

카카오페이 머니카드 사용하기

 

▶ 페이머니카드 충전 정보

카카오페이머니 충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