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면서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신경 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눈에 보이는 대로 모기를 다 잡고, 집 문과 창문 모두 잘 닫아 놓아도 낮에는 조용하다가 밤만 되면 어디선가 또 모기가 들어와 밤 잠을 설친 경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모기가 몰래 들어올 수 있는 통로와 함께 해당 통로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눈에 띄지 않게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곳
모기가 우리 몰래 집으로 들어올 수 있는 통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수구
- 화장실 배수구
- 방충망 구멍 및 물구멍
■ 하수구
싱크대, 베란다, 욕실, 세면대 등의 하수구를 통해 모기와 날파리들이 집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수구 구멍 크기에 맞는 고무마개를 구입하여 설거지 또는 양치 등을 마친 후 해당 마개로 닫아 주면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화장실 배수구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서도 모기가 들어오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배수 시에만 배수 구멍이 열리는 제품을 설치하면 좋겠습니다만, 굳이 이런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양파망이나 스타킹으로 배수구를 감싸도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양파망이나 스타킹이 없으신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끓는 물을 배수구에 부어 주면 좋습니다. 끓는 물이 배수구를 통해 들어가면서 그곳에 있던 모기 알들이 다 제거되기 때문에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방충망 구멍 또는 물구멍
방충망이 뜯어져 생긴 작은 구멍을 통해 모기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방충망에 구멍이 생겼다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접착식 방충망을 통해 구멍을 막으시면 됩니다. 또한 창틀에 물구멍이 있는데요. 이곳 또한 다이소에서 구입 가능한 물구멍 방충망을 이용하여 막을 수 있습니다.
모기 물렸을 때 대처 방법
어쩔 수 없이 모기에 물려서 심한 가려움을 참아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때 모기 물린 부위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가려움증을 가라 앉힐 수 있습니다.
- 비누로 씻기
- 뜨거운 물로 씻기
- 얼린 녹차 티백으로 찜질하기
-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불린 뒤 바르기
- 얼음팩으로 찜질하기
- 뜨거운 물에 넣었다 뺀 숟가락으로 15초 정도 누르기
우리 몰래 모기가 집으로 들어올 수 있는 통로와 이를 막는 방법, 그리고 모기 물렸을 때 가려움증을 없앨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계속 잡아도 밤마다 모기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은 앞서 정리한 내용 참고하셔서 모기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일상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시 재직기간 산정 방법 (0) | 2022.07.10 |
---|---|
에너지캐쉬백 신청하고 전기세 지원 받는 방법 (0) | 2022.07.06 |
받기 어려워진 실업급여 변경된 지급 조건 알아보기 (0) | 2022.07.05 |
부동산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동행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서비스 (0) | 2022.07.01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조건 및 지원금액 등 총정리 (0) | 2022.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