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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생활

나이 무관, 이자 9% 적금 상품 출시

by ㅿㆁ 2022. 5. 21.

기준금리가 최근 1.5%까지 오르면서 변동성이 큰 시기로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주식 등의 위험 자산보다 예금이나 적금 등의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예금과 적금에 좋은 상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은 우대금리를 포함 최대 2.2% 예금 이자가 가능한 상품이며, 탄소중립을 일상에서 실천하면 실천 항목에 따라 포인트도 지급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00만 원~5천만 원까지 예금이 가능하고 1인 1 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6%이며,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0.3%, 우체국공익재단 협약기관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 동참을 천 원만 해도 0.2%,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가입 또는 우체국 창구에서 가입 시 ‘통장 미 발행’을 하면 0.1% 우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통장 미 발행’을 선택하게 되면 종이통장을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비용을  종이테이프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우체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할 수 있다. 또한 환경지킴 서약을 하면 0.1%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총 0.6% 우대금리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에 동참하거나 환경지킴 서약을 한 경우 상품권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

상품 판매 기간은 올해 10월까지이며 1인 1 계좌 가입만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최대 1년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1.9%이며, 여기에 자동이체 등의 다양한 우대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0.45% 우대금리가 가능하며, 신한카드 특별 리워드 적용 조건을 충족하면 6.6%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특별 리워드의 조건은 적금 가입 후 3개월간 20만 원을 사용하면 충족된다. 하지만 현재 신한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면 해당되지 않으며, 신한카드가 없거나 최근 6개월 이상 신한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만 특별 리워드 혜택이 가능하다. 

 

6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므로 네이버에 ‘우체국 신한카드’로 검색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이벤트 코드를 발급받고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우체국 창구에서 가입 시 입력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 카드

우체국에서 발급이 가능한 ‘영리한 PLUS 체크카드’는 이미 10년 전에 출시가 됐지만 최근부터는 폐플라스틱으로 카드가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디지털 콘텐츠 결제 시 20%, 배달앱이나 온라인 쇼핑 결제 시 15%, 스타벅스, 올리브영, 다이소, 편의점 등 결제시 5%의 캐시백을 월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결론

최근 청년층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은 많아졌지만 중년층을 위한 정책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에 위에 언급한 초록별사랑 정기예금과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중년층도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중년층의 애매한 나이대로 비교적 다양한 혜택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중년층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혜택이 많이 개선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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