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자산 연결 기능을 통해 다른 은행 계좌 및 카드 모두 확인하기

토스 앱에서 자산 연결 기능을 사용하면 내 명의로 가입된 모든 은행 계좌 및 카드 정보가 앱에 추가되어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산 연결(마이데이터) 기능 사용하기

토스 앱에서 자산 연결(마이데이터)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자산 연결(마이데이터) 기능을 통해 모든 자산을 추가하려면 토스인증서를 발급하거나 기존에 사용 중인 공동인증서가 토스 앱에 저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1. 토스 앱을 엽니다.
2. 홈 화면 가장 밑에 있는 [자산 추가] 메뉴를 누릅니다. 또는 하단 메뉴에서 [전체]를 누르고,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누른 다음, [자산 연결(마이데이터)] 메뉴를 누릅니다.
3. 하단의 [동의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4. 추가할 금융사 및 자산을 선택합니다. 선택 가능한 금융사 및 자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사
   • 카드사
   • 증권사
   • 할부금융사
   • 보험사
   • 포인트
   • 통신사
5. 본인 인증을 완료한 다음 동의문을 모두 확인합니다.
6. [출금이체 동의하기]를 누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토스 앱에 자산 추가가 완료되면 앞서 등록한 금융사 및 자산관리사에서 토스 앱에 자산이 연결되었음을 알려주는 메시지를 보내 줍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이렇게 모든 자산을 추가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2020년에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서 시작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쉽게 얘기해서 내 동의만 있으면 모든 금융사에서 내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은행이나 카드사, 보험사, 통신사 등에 흩어져 있는 한 개인의 금융 정보를 한 데 모아서 본인에게 전달합니다.
2. 본인이 내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서 해당 데이터를 믿을만한 기업이나 기관에게 줍니다.
3. 기업이나 기관은 해당 데이터를 가지고 나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마이데이터 이용 시 개인정보 처리 방법

아무래도 나의 모든 데이터, 즉 개인정보가 다른 기업이나 기관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클 수밖에 없는데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개인정보를 가명정보로 처리하여 활용합니다.

 

가명정보는 말 그대로 정보에 가명을 씌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름 또는 상세 주소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일부 주요 정보를 가리거나 암호화하여 기업 간에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업들에게 개인의 신원은 노출되지 않은 채 본인의 정보가 활용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스 앱에서 자산 연결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과 이러한 자산 연결(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를 어떻게 처리하여 활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 모든 금융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한 건 사실인데요. 토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앞서 설명드린 내용과 본인의 성향을 잘 고려하셔서 자산 연결 기능 사용 여부를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