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 보낸 사람이 알 수 없는 이름으로 표시될 때 대응하기

네이버 메일로 이메일을 보내고 나면 보낸메일함에서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이름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보낸 사람에 모르는 이름이 확인되면 네이버 계정이 해킹되어 도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단순히 보내는 사람 이름을 변경하여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이버 메일 보낸 사람에 모르는 이름 표시 여부 확인하기

네이버 계정으로 이메일 전송 후 보낸 사람 이름이 표시됩니다. 그런데 보낸 사람에 내 이름, 아이디, 블로그 계정명 등이 아닌 'help desk'와 같이 알 수 없는 이름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다음과 같이 보낸메일함에 내가 보내지 않은 메일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1. 네이버에 로그인하여 네이버 메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 왼쪽 메뉴에서 [보낸메일함]을 누릅니다.
3. 메일 목록에서 내가 전송하지 않은 이메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위 절차에 따라 확인 결과 보낸메일함에 보낸 적이 없는 이메일이 존재한다면 네이버 계정이 해킹 및 도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모든 이메일이 내가 직접 보낸 이메일이라면 앞으로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메일 전송 전 보내는 사람 이름을 변경하면 됩니다.

 

 

네이버 계정 도용 시 대응 방법

앞서 설명한 대로 보낸메일함 확인 결과 네이버 계정이 해킹 및 도용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가 피해를 막고 향후 동일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응이 필요합니다.

1. 모든 기기에서 전체 로그아웃합니다. 네이버 로그인 후 계정명 옆에 있는 [네이버ID]를 누릅니다. 그리고 '이력관리' 섹션에 있는 '로그인 목록'의 [확인]을 누른 후 오른쪽 상단의 [전체 로그아웃]을 누르면 모든 기기에서 전체 로그아웃 됩니다.
2. 안전도가 높은 비밀번호로 변경합니다. 비밀번호에 숫자, 영문 대문자, 특수문자가 모두 포함될수록 안전도가 높습니다.
3. 네이버 계정 프로필에서 이름, 핸드폰 번호, 본인확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변경되었는지 확인합니다.
4. 네이버 계정 보안설정 페이지에서 2단계 인증, 타지역 및 해외 로그인 차단 등을 사용 설정하여 계정 보안을 강화합니다.
5. 상황이 심각한 경우 경찰과 같은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수사기관 신고 방법은 아래의 네이버 고객센터 도움말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도용자 확인 및 신고 방법] : 회원정보 고객센터

 

 

네이버 메일 보내는 사람 이름 변경 방법

네이버에서 이메일 전송 시 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낸 사람의 신원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보내는 사람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내는 사람 이름 변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일 보내기 전 변경하기

메일을 보낼 때마다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보내는 이름을 설정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메일쓰기' 화면에서 '참조' 옆에 있는 화살표 아이콘을 누르면 '보내는 이름' 항목이 나옵니다. '보내는 이름'을 바로 수정하거나 우측의 화살표 아이콘을 눌러 보내는 이름을 선택하면 됩니다.

네이버 메일 보내는 이름 변경 방법

 

 

 

▶ 기본 설정으로 변경하기

메일을 보낼 때 기본으로 표시되는 보내는 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 메일함' 우측의 설정 아이콘을 누른 후 [기본 환경 설정] > [쓰기 설정]을 누르면 '보내는 사람 이름' 항목이 표시됩니다. 사용할 이름을 선택 또는 입력 후 하단의 [확인]을 누르면 앞으로 메일을 보낼 때마다 기본으로 해당 이름으로 보내는 사람에 표시됩니다.

네이버 메일 보내는 사람 기본 이름 설정 방법

 

 

 

네이버를 통해 이메일을 전송할 때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보내는 사람 이름을 적절하게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낸메일함에 보내지도 않은 메일이 있고 해당 메일을 보낸 사람 이름에 모르는 사람이 표시되어 있는 경우 해킹 및 도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네이버 계정 비밀번호 변경 및 2단계 인증과 같은 추가 보안 설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