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비게이션에서 지도 다운로드하고 사용하면 소모되는 데이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도는 권역별로 따로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나 목적지에 해당하는 지역의 지도만 받으면 되므로 핸드폰 저장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내비게이션 지도 다운로드 후 소모되는 데이터 사용량
네이버 내비게이션에서 지도를 다운로드하고 경로를 탐색하여 사용하면 교통상황 등과 같이 실시간 데이터만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지도 다운로드 후 네이버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여 짧은 주행을 다녀왔는데요. 해당 주행에 대한 이동 거리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 사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행 정보
- 이동 거리: 약 11km
- 소요 시간: 약 24분
▶ 주행 후 소모된 데이터 사용량
서브폰 유심으로 세븐모바일에서 무료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은 요금제를 사용 중인데요. 해당 요금제의 데이터 요금은 1MB당 22.5원입니다. 주행 정보를 보면 이동 거리가 약 11km였는데요. 왕복 기준으로 80원이 청구되었으니 대략 22km 주행 시 네이버 내비게이션 데이터 사용량은 대략 3.5MB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 80원(총 데이터 이용 요금) = 22.5원(1MB 사용 시 데이터 이용 요금) X 3.5MB(총 데이터 사용량)
참고
주행 시간대, 도로 교통 상황, 지역(수도권 및 지방)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감안하셔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내비게이션 지도 다운로드 받기
네이버 내비게이션에서는 권역별로 지도를 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도를 다운로드하고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앞서 설명드린 대로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 내비게이션 지도 다운로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핸드폰에서 네이버 지도 앱을 엽니다.
- 왼쪽 상단에서 더보기 아이콘(가로선 3개)을 누릅니다.
- [내비게이션]을 누릅니다.
- 오른쪽 하단에서 더보기 아이콘(가로선 3개)을 누릅니다.
- [상세설정]을 누릅니다.
- 화면을 내린 후 [권역별 지도 다운로드]를 누릅니다.
- 원하는 지역의 오른쪽에 있는 다운로드 아이콘(화살표)을 누릅니다.
네이버 내비게이션 지도 뷰모드 설정하기
처음 네이버 내비게이션을 실행하면 3D 모드로 시작됩니다. 평소 네이버 지도를 사용할 때 평평한 2D 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익숙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주행하는 데 위치가 헷갈려서 찾아보니 내비게이션 화면도 지도 화면과 같이 2D로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네이버 내비게이션 화면을 3D 및 2D로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른쪽 하단에서 더보기 아이콘(가로선 3개)을 누릅니다.
- [상세설정]을 누릅니다.
- '지도 뷰모드'에서 [3D] 또는 [2D]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합니다.
- 선택 후 뒤로가기를 눌러 기본 화면으로 돌아오면 지도 화면이 앞서 선택한 모드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차량에 별도로 내비게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내비게이션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핸드폰 데이터를 사용하시거나 테더링 및 쉐어링을 통해 네이버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지도를 다운로드해 사용하시면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 내비게이션은 권역별로 지도를 따로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한 지역의 지도만 다운로드 하면 돼서 핸드폰 저장 공간도 아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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